장-피에르 하스우트는 테러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 그룹사인 유니버설 로봇의 대표로, 협동로봇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국제적 리더십 경험을 쌓았으며,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로봇(MiR), SIT Controls USA, 보쉬(Bosch) 등에서 임원직을 역임했다. 전략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경영자로서, 그는 주요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이끌고, 인수·합병(M&A) 이후의 조직 통합을 주도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개발(R&D) 혁신을 선도해왔다. MIT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5편의 심사 논문(refereed paper)을 발표하고 1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그의 리더십은 기술에 대한 열정, 다문화 협력, 그리고 로보틱스를 통한 산업 혁신에 대한 확고한 비전으로 특징지어진다.
[강연요약본] 피지컬 AI의 부상: 휴먼 스케일 자동화 시대의 개막
제조 산업은 지금 심대한 전환의 시기에 놓여 있다. 노동력 부족, 맞춤형 생산 수요의 증가, 경제적 불확실성이라는 압박 속에서, 차세대 첨단 로보틱스는 기업 경쟁력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산업용 협동로봇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은 사용 편의성, 적응성, 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유니버설 로봇은 안전하고 유연하며 도입이 용이한 로보틱스를 통해 산업 자동화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0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보급했으며,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제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실제 물리적 동작이 결합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과 자매 회사 MiR이 선보이는 차세대 로봇은 단순한 작업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적응하며, 협업하는 혁신을 보여줄 것이다. 인간과 안전하게 협업하며,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성과 회복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이러한 지능형 응용이야말로 피지컬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이다.
이번 발표에서 장-피에르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의 최신 제품과 플랫폼, 그리고 업계를 선도하는 생태계가 어떻게 제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하고, 유니버설 로봇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것이다.